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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풍경

봄나물..

봄나물중에 제일먼저 만나는것이 쑥이겠지요.

이제는 어디를가도 먹을만큼 자란 쑥들이 보입니다.

저는 하루에 한관정도씩 뜯어서 팔아먹고있습니다.

화살나무의 새순을  홑잎나물이라고 하지요..

산에서 꺾어온 고사리가 이만큼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이틀만에 다 말랐습니다.

산에서 들에서 집에서 나오는 나물들이 많습니다.
연못안에는 미나리가 가득합니다.

밖의 취나물은 이정도인데 하우스안의 취나물은 많이 자라서

오신손님에게 한봉지 베어 드렸습니다.

파는 이정도가 두군데인데 적어서 먹지는 못하고요.
두릅을 따왔습니다.

                                  그냥두면 열기에 삶긴것처럼 되므로 넓게 펼쳐서 식힙니다.

아침에 한번 따고 저녁에 또 이만큼을 땁니다.

날씨가 더워서 하루가 지나면 너무 커지기 때문입니다.

산지당골 배밭에는 오래된 부추가 몇포기 있는데

세상에나....꼴단처럼 포기가 커지고 

키도 먹을만큼 자랐습니다.

집근처엔 아직 먹을때가 안됐는데요...

올해의 마지막 왕벚나무꽃입니다.

이틀후, 꽃잎은 사라졌습니다.

앵두꽃도 곧 사라지겠지요..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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