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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고추가식 시작함.

고추폿트를 해야 하는데 날씨가 추워지고 바람도 붑니다.

설 전에 파종을 했는데 이제야 속잎이 보이니 그간에도 좀 추웠었나봅니다.

먼저 파종했던 파들을 옆으로 옮겼습니다.

전열선을 촘촘하게 깔아놓은곳에 폿트를 놓을 생각입니다.

속잎이 생기기 시작하는때가 적기입니다.

고갱이에 정상적으로 두잎이 보인다 싶으면 된겁니다.

이 속잎들이 보기좋게 크면 뿌리가 많아져서 옮겨심는게 더디지요..

옮겨심고 물을 준 모습입니다.

낼 아침에는 반듯하게 일어설 것입니다.

물방울이 떨어지고 나면 바로 서는데 이때 흙에 떡잎이 붙어 휘어지는것은

일일이 다 털어주면 좋지만  그냥둬도 괜찮기는합니다.

아침에 하우스안의 온도가 올라가고 물도 차갑지않게 뎁혀준후 시작해서

한가지 품종의 가식을 마쳤습니다.

사흘쯤 더 하면 될것 같습니다.

******

나물모종판에 떨어진 해바라기씨앗이 몇포기 크고있고

매발톱의 씨앗도 이제 올라옵니다.

보름이상 걸린듯합니다.

양귀비는 습기에 약해서 물러지고 상추도 좀 그렇네요.

남편은 물을 너무 많이 줍니다.

저는 조금 마른듯하게 주라고 하지만 듣지를 않습니다.

10리터들이 물뿌리개는 너무 무거워서 저는 못하고

날씨가 많이 풀리고 면적이 넓어지면 그때는 분무기로 제가 물을 줄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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