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추위때문인지 꽃샘추위 때문인지
줄기가 모두 죽어버려서 둑 아래로 옮겨두었는데
살아서 다시 꽃을 피웁니다.
길옆 대추나무를 의지해서 꽃을 피우는 줄장미....
박태기나무를 감고 올라간 장미....
환삼덩굴에 휘감기고 뽕나무그늘에 치이면서도
나름대로 꽃을 잘 피워주는 장미를
저는 들장미라고 부르기로 햇습니다.
모두 스스로 알아서 잘 살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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