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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이야기

붓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조그만 연못이 다시 잡초들에 뒤덮였습니다.

흙이 무너져 내리지말라고 비비추를 한쪽에 심어두었는데

그래도 알게 모르게 자꾸 내려갑니다.

무성한 풀들속에서 지지않고 매발톱이 꽃을 피워냈습니다.

한쪽으론 흙이 흘러내려가서 옮길까 하다가

꽃을 못볼것 같아서 그냥 두었습니다.

활짝 피어나니 그래도 제법입니다.

토종붓꽃이 피어날 준비를합니다.

더러 피어나기도 하는군요.

이른봄 여러군데 갈라심어서 강한 녀석들은 풀과 싸워서 이겨내겠지요.

흰붓꽃입니다.

비가와서 쓰러진 녀석도 있습니다.

노란붓꽃입니다.

대구에서 떠나온지 여러해...

다른곳에도 몇포기가 더 자랍니다.

피어날 준비를하는 흰색붓꽃입니다.

너무 포기가 많이 불어나서 여러곳으로 갈라 심었더니

꽃이 덜 오는것 같은데 내년에는 많이 필것을 기대합니다.

꽃이 피면 이런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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