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유인해주던 오이가 밤새 무계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습니다.
이른시간에 집에 들어가서 밥을 안치고 유인을 하기 시작했지요.
그냥두면 구부러진상태로 줄기가 굳어질까봐
덩굴손도 제거하지 못하고 찝어주기에만 매달렸습니다.
아침을 먹기전에 남은일을 마치고 곁순제거는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매실이 흉년인지 제법 비쌉니다.
주문받은 80키로를 따기위해 한나절을 땀을 흘렸습니다.
오늘까지 따면 매실은 끝입니다.
집에서 먹을것은 10키로 정도면 충분하니 홍매로 담가볼까합니다.
오후에는 풀들과의 씨름..
오이따기...곁들여서 비가 온다기에 보리수따기 끝물 딸기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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