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부터 많은작물을 심었으나
5월이 다 가도록 수확하는것은 없었습니다.
기존의 심겨있던 나물종류 조금뿐
마뚝의 머위만 한달여 베어냈을 뿐입니다.
씨앗을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파 씨앗과 한봉지를 더 사서 모종을 내었던 파입니다.
실파로 묶어내기를 며칠째인데 내일이면 끝을 낼것같습니다.
파는 600그램 한단으로 묶어서 공판장으로 갑니다.
그리고 오후 늦은시간에 다시 손질해서 새벽장에 냈습니다.
비가 또 내린다기에 딸기가 궁금해서 들춰보니 빨갛게 익기 시작합니다.
동생이 딸기를 따 담으라고 사준 바구니입니다.
이걸로 두바구니쯤 따서 손질해 얼렸습니다.
지금은 산에 줄딸기도 잔뜩 익어가고 양앵두도 익었습니다.
며칠전부터 오이도 한두개씩 따먹고있습니다.
곧 뒤를따라 많은 오이들이 커 가겠지요..
아래 하우스안에서는 고추들이 조금씩 자라고 있었습니다.
호박도 줄을내서 크기 시작합니다.
유월은 더 바쁘지만 수확도 곁들이니 조금은 보람있는 나날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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