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오랫만에 비라는것이 내려서....
메마른 대지를 살짝 적셔주니 배배돌아가던 잡초며 모종들이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산비탈에 심은 산사나무도 꽃이 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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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오이모종도 끝을 내었습니다.
3차로 심을밭은 다음달쯤 모종을 부어서 심을생각이구요.
아침으로 쉴참으로 틈틈이 김을매주던 나물밭은 이제
둘중 하나는 손을들고 물러서야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내가 이기던지 잡초가 이기던지...
그런데,기어코는 잡초가 승리를 할듯합니다.
강행군으로 힘에 겨웠던 왼쪽 다리가 아파서 파스를 바르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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