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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이야기

복숭아꽃이 사라져 가는중입니다.


날마다 오후가되면 이꽃숲을 지나서 취나물을 하러갑니다.

아마 내일쯤은 복숭아꽃의 아름다움은 볼수가 없겠지요.

아름다웠던 시절이 지나가는 순간입니다.


며칠전의 수양만첩복숭아 모습입니다.


이제는 윗쪽까지 다 피었습니다.



아랫쪽은 벌써 시드는중입니다.

화려함도 잠시뿐....


연못가의 명자나무도 많은꽃을 피웠습니다.

작년에 심은것이 금새 자라서 꽃을 피워주는군요.


천지에 가득하던 벚꽃들이 사라진후,

앵두나무 뒤에서 살포시 피어나는 겹벚꽃....

작년에 20그루를 사다 심은것이 두나무에서 꽃을 피우고

나머지는 키만 키우고 있습니다.


어릴때는 방울이를 의지하여 살던 쵸코의 아들인데

아직도 방울이와 사이좋게 지냅니다.

사료도 같이먹고 장난도 치고 그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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