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일까요..
비라고 이름지어 내린것이..
마당가의 꽃들도 가뭄으로 제빛을 못내고 있었던 날들입니다.
잡초도 크지못하던 마당가에 패랭이가 근근히 꽃들을 피우고 있었지요..
오늘은 느지막히 시작된비가 오후까지 내렸습니다.
내일부터는 온갖 작물과 잡초가 어우러져 커나가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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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봄내내 일만하던 일상에서 해방이 되었습니다.
잠시 낮잠도 청해보고 방구석에 쌓인 먼지도 닦아내며
긴하루를 보냈습니다.
(비가 오기전 오디도 한바가지 보리수도 한바가지 따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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