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아침 여섯시면 이 산골에 들어와 있습니다.
어제는 한분이 이 산지당골밭엘 먼저와 있었습니다.
길을따라 올라가다 밭가에서 두릅과 개두릅을 조금 땄습니다.
이번에는 뒷산으로 올랐습니다.
붓꽃이 곱게 피어있네요.
해마다 뿌려두는 더덕씨가 발아를해서 가랑잎을 들치고 올라오는게 보입니다.
여기저기 보이기는 하는데 가을에 도토리줍는 분들이 오셔서
밟아치지만 않는다면 이따금 캐어먹을수 있겠습니다.
밥은 안쳐놓고 올라왔으니 찬거리를 할것 한두개 캐어 가야지요.
요새는 두릅과 잔대 더덕 미나리등등 잠깐이면 나물반찬은 조달이 됩니다.
길옆으로 민들레와 머위가 보입니다.
밤새 꽃들이 피어났네요..
잠깐 오르막길을 걸어가서 아침밥상 차릴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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