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돌아올때는 월식을 하는관계로 아주 작은 달의 테두리만 보았습니다.
오늘아침 집으로 향하는길에 보인 저달은 아주 둥근달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어제가 보름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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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론 추워도 낮에는 따끈하니 볕이 좋아서 이삼일 널어놓았는데
이정도로 말랐습니다.
하나가득 널어논것이 이렇게 줄어드네요.
호박은 찬바람이 불면 시원챦은 덩굴에서도 잘 달립니다.
새로 이만큼을 더 썰었습니다.
아마 서른개도 넘을것 같은데 이정도면 겨울에 여나문번 볶아먹을수 있겠지요..
하우스안에는 취나물씨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털어서 모종도 내고 왼산에 훌훌 던져두어 나물도 키우려구요..
아직 곤드레는 벨때가 이른것같아 밭에 그냥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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