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가뭄과 냉해를 견디고 가지가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까지는 하우스를 비우고 풋호박을 심고
남은 모종들을 여기저기 다 심거나 비워냈습니다.
혼자서 한나절을 씨름한 모습입니다.
작년에 1800포기를 심었다가 미처 다 따내지를 못하고 애를 먹어서
올해는 1000여포기로 량을 줄였습니다.
이제 헛고랑에 풀을 잡아야 하겠지요..
가지는 제초제에 약해서 풀을 뽑는일도 만만챦습니다.
저번에 심어둔 파도 자라서 실파로 낼때가 되었습니다..
뽑아내고 들깨나 심자하니 남편은 또 파를 심겠답니다..
일손이 너무 달리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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