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봄 심어놓았던 파모종이 자라서 실파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거름기가 약한지 가뭄때문인지 약간 누런빛을 띄는데
엊그제 비료를 주고 물을 푹 주었더니 파랗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떡잎을 벗기고 묶어서 시장에 내기 시작했어요..
굵어지면 팔리지 않으므로 빨리 뽑아내야 합니다.
녀석 앞이빨은 어디로간겨....^^
맨날 뒷다리를 물어뜯으며 따라댕기더니 강한 이빨을 숨겼네요..
돌미나리 뜯을동안 묶어놨더니 아주 야단발광을 합니다.
요즘은 밭에 비닐을 씌워서 뛰어다니다가 비닐찢을까봐 조심을 시키니
답답해서 그냥 울고 짖고 매달리고 투정을 부립니다.
오미자도 꽃이 피는중입니다.
'농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추심기 얼추 끝냄..^^ (0) | 2014.05.06 |
---|---|
가지심기함 5월3일. (0) | 2014.05.03 |
고추모종 심을때가 되었나봅니다. (0) | 2014.04.30 |
복숭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0) | 2014.04.21 |
자두나무 (0) | 2014.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