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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고추따는 의자..

 

고추따는 의자를 한개 사왔습니다.

고추를 딸때가 다가왔고 집에있는 기계는 두개밖에 없는데다 낡아서

하나를 더 샀습니다..

 

신형이라 몸체를 분리할수도 있고요..

부착하면 고추푸대를 고정시킬수 있게 철사로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의자뒤에 우산대를 꽂고 파라솔을 펼치면 그늘이 집니다.

앞쪽에도 파라솔을 끼울수는 있지만 푸대를 고정시키는대를 떼어내야하는 불편함이 있네요..

먼젓것은 양쪽으로 꽂을수있게 되어 있던데......

 

의지도움없이 고추를 15키로정도 따놓았습니다.

(점심후 남편이)

 

가지를 이만큼따고....

 

오이를 이만큼 땄습니다.

섶이 죽어가서 굽은오이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분꽃이 피어나는 저녁...

여섯시 무렵부터 선별작업을 합니다.

 

오이 선별한것....

 

가지 선별한것....

 

머위는 할머니가 베어오라는걸 시간이없어 못해다 드리니

오늘은 할아버지가 오토바이를 타고 오셔서 직접 베어가셨습니다..

죄송 스러웠습니다....시내에서 예까지 다녀가시느라

더우신데 힘드셨습니다...

 

머위를 제치고 쌔똥(왕고들빼기)이 자라고 있습니다.

몇번 순을잘라 먹었더니 움이 약해졌습니다.

 

장마통에 자두품종 퍼플킨과 귀양을 따내고 가장 늦게 익는 추희가 보입니다.

산위에 있는 썬킹은 익었는지 다 떨어졌는지 가보지도 못합니다...

 

여주를 두포기 심었더니 심심챦게 딸것이 생깁니다.

가끔 고기구울때나 볶을때 곁들여 익혀 먹습니다.

쓰기는해도 좋다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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