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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이야기

개똥쑥

 

마당에다 무 말랭이를 널고있는데

뒷집 아줌마가 뭘 한봉지 들고 지나갑니다.

뭐냐고 물으니 개똥쑥을 뜯어온다고 하데요.

얼핏보니 인진쑥같아서 같은거냐고 하니 다르답니다.

튤립씨앗을심고 남은것을 조금 주었더니  이렇게 개똥쑥을 나눠주네요...

잘 말렸다가 내년봄에 조금 심어봐야겠어요..

방송에서 아주 약효가 좋다고 하더랍니다.

모두들 개똥쑥 찾느라고 난리랍니다.

전 아직 개똥쑥이란걸 본적이 없어서 곁에 있다해도 모를정도지만

벌써 씨앗만 남겨논 상태이니 어쩌겠어요..

이걸 내년봄에 심어보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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