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떨어진 은행잎을 두자루 담아싣고
느지막히 산골엘 들어갔습니다.
열시가 넘었는데도 우물가엔 얼음이 그냥 남아 있었습니다.
별로 할일은 없기에 뒷산에 올라 둥글레를 캤습니다.
둥굴레는 잘 크는데 더덕은 어째 이모양이지요...
돌도없고 흙이 아주 부드러운편인데요...
커다란 바구니로 하나쯤 캐왔습니다.
씻어서 쪄 말리기를 반복하면 좋은 차로 변신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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