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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이야기

구기자와 산수유..

 

시원챦은 구기자 한포기가 넝쿨을 올리더니

이제야 빨갛게 익었습니다.

여름엔 포도덩굴에 숨어서 햇빛도 제대로 못봤는데

이제야 파란 하늘을 보면서 열매를 익힙니다.

 

요렇게 이쁜열매가 뭣이드래요...

연못둑에 심은지 삼년이 지났는데 드디어 열매를 봅니다.

먼저익은 한나무의 열매는 집안 형님께 드렸습니다.

아뭏든 이뻤습니다.

올해는 두웅큼에 지나지않지만 내년에는 제가 쓸만큼 달릴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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