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초 이야기

만첩 복숭아

 

지난해 씨앗을심어 키운 복숭아나무입니다.

일년생인데도 추위를 이기고 살아남았습니다.

똑같은 한포기를 얼어죽을까봐 걱정되어 방안에 들였습니다.

겨울을 지나니 이렇게 커졌습니다.

조금 더 큰 복숭아나무는 첫정월에 꽃이 피었었는데

잎이 오글 거려서 내다가 심었습니다.

심으면서 보니 물을 너무 적게 주었었던것 같습니다.

방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열매가 달렸습니다.

제대로 크지는 못했어도 서너개의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

밖에서 추위에 시달리긴 하겠지만

어린 나무도 살아서 움이 올라오는 상태니

살아날것이라 생각됩니다.

'화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앵두꽃  (0) 2011.04.16
미선나무  (0) 2011.04.14
앵초가 피었습니다.  (0) 2011.03.30
앵초....  (0) 2011.03.21
군자란  (0) 201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