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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이야기

앵초....

 

언땅을 파서 잠자는 뿌리를 갈라 심었습니다.

이십일쯤 지난 모습입니다.

보이시나요....

속에 꽃대가 보입니다.

밖에있는 앵초들은 아직도 겨울잠을 잡니다.

아마 한달쯤은 시간을 당겨왔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녀석들은 추위에도 상관없이 잘 자라는건데

그래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조금만 더 키워서 내 심어야겠어요.

원추리는 아직도 올라오고 있는중.....

씨알이 굵어서 두알씩만 넣었더니 바닥이 훤하네요.

오늘 또 한가지 실험에 들어갑니다.

보리수 웃자란가지를 잘라다가 삽목을 했습니다.

나무시장에서 삽목이 된다고 그랬습니다.

(묘목을 사려했더니 없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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