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시루를 찾아서 시루본을 붙였습니다.
시루본은 밀가루반죽으로 만들었으나 이렇게 투박하게 붙혔어요.
얇게밀어 국수가닥정도로 샤악 붙여야 재주가 많다는데
이렇게 두껍게 붙이면 시앗을 본다는 옛말이 있지요^^
떡쌀에 동부콩과 밤과 대추등 있는대로 넣고...
빛깔이 밋밋하여 흑설탕을 뿌려주고...
잘라낸 모습...
동지인데 팥이라도 삶아서 섞으면 좋을걸
팥이 없어서리....
그래도 심심한데 한덩이 썰어놓고 동치미퍼다가
밤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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