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오늘까지 은행 씻는작업에 몰두....
이파리 분리하고 통에 넣어 밟고 헹구고....
수도없이 반복작용...
그리하여 이렇게 이쁜 모습으로 변신.
족히 서너말은 넘을듯...
얼른 까서 도라지와 배즙 한번 더 내리고요.
우째 일이 끝난줄 알았더니 더 힘드네요.
오후에는 썩힌 감자 걸르느라 죽을뻔했습니다.
제철에는 걸러서 물갈아 줄새가 없어서 이때까지 두었다가
오늘에서야 걸렀습니다.
둥굴레는 이제 한번 쪄서 말리는중이고
언제 아홉번을 다 찔지....
에고 힘들어라~~~
팔 다리에 알이 배길지경이고
입술이 다 부르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