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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풍경

감자 묻음...

남편이 한나절 파낸 구덩이에 감자를 묻었습니다.

 

아랫쪽에 올감자씨를 넣고 위에 늦감자를 올렸습니다.

한귀퉁이에 야콘의 요두를 조금 넣었구요.

내년에도 야콘을 조금 심어볼 생각입니다.

구덩이 위에는 긴 나무를 촘촘이 놓고 비닐을 덮은후

흙으로 뭍습니다.

완성된 모습은 다른일 하느라 찍지를 못했습니다.

 

바로 옆에는 냉이가 자라고 있습니다.

 

 

감자도 깎고 냉이도 캐고 싶은데

해가 짧아서 오늘은 못해왔습니다.

동생네집에 김치배달갔다가 얻어온 복숭아나무...

어제도 한나절을 나무 심느라.....

내년에 당장 수확할수있을만한 크기입니다.

구덩이는 트랙터로 파고 뿌리를 다치지않게 잘 심었습니다.

이렇게 심은 나무가 열두그루...

내년엔 파 심을 밭 하나가 줄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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