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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풍경

질금 말리기

이것이 뭔줄 아세요?

아랫집 할머니는 벌써 엿질금을 내서 말리고 계십니다.

이게 겉보리 두말을 사서 싹을 틔우신거랍니다.

이렇게 집에서 싹을 틔워 추위에 얼렸다 녹였다하며 말리면

감주를 삭혀도 더 맛있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사면 싹을 덜키우고 가루를 많게 하지만

이렇게 싹이 조금 더 나면 가루는 적어지지요..

그래도 싹을 틔우고 말끔하게 씻어서 말리면

여간 깨끗하고 좋은게 아니랍니다^^

 

화단에 꽃은 다 지고 단추국화만 남았습니다.

 

구기자는 익어가다가 얼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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