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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풍경

첫눈이 내립니다.

아침부터 한두송이씩 내리던 눈발이

금새 하얗게 땅을 덮었습니다.

이정도면 서운치않을만한 첫눈인데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합니다.

희끗한 눈발이 보이지는 않는군요^^

어두침침한 방안을 밝혀주는 꽃망울....

쟈스민의 일종이라는데 한햇동안 조금도 자라지를 않더니

꽃망울을 이렇게 많이 달았습니다.

혹 위험신호일지도....

 

개발 선인장...

 

문주란역시 연한 빛깔을 내면서 잘 자랍니다.

여름동안엔 잎끝이 마르면서 자라지 못하던것인데

가을에 집에 들어오면서 다섯잎은 나온듯 합니다.

밑에 마른잎은 떼어냈습니다.

땅에 심었던 문주란은 마늘통만한 알뿌리인데

동생네집에서 온것입니다.

캐서 옮기니 모살이를 하느라....

줄기가 볼펜 굵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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