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빨간 빛깔을 내려 합니다.
멀리보이는 빨간것들은 벌레가 먹었거나
비가와서 갑자기 크느라 터진것들입니다.
일껏 날씨가 잘하다가 익을때가 되니 비가 옵니다.
작년에는 아주 맛난열매였는데요...
그래도 요렇게 곱게 익으니 이쁘기가 그지없습니다.
얼른익어 얼른 따주어야 부러지지 않을텐데
그냥 막 부러지려는것같아 걱정스럽습니다.
살짝 익은걸로 좀 따왔습니다.
얼른 다 익어야 하는데....
나무를 살리려면요.
내년에는 필히 열매를 솎아주고
벌러지를 죽이는 약을 쳐야겠습니다.
오분의 일정도는 벌레가 망쳐놓았습니다.
작년에는 안그랬는데 언제 알고 찾아왓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