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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이야기.

다리미와 인두

 

예전에 쓰이던 다리미입니다.

이 위에 숯을 담고 긴 치마 저고리

바지를 다렸지요.

깔판에 놓고 다리기보다는

두사람이 마주앉아 옷을 붙들고(잡고) 다립니다. 

 

옷을 지을때 깃을 달때나 저고리 도련을 다릴때

쓰이던 인두도 있습니다.

다리미가 못가는 작은틈은 인두로 다리고 그랬습니다.

 

이렇게 보니 또 처음 본것처럼 새롭네요..

저 다리미와 인두에는 제 손길도 여러번 머물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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