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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날씨...맑음.

아침에 일어나서 젤 처음 보는게 하늘입니다.

오늘도 맑은 하늘입니다.

 

벌써부터 대지는 목마릅니다.

모내기도 물을 퍼서 심었는데 중기제초제를 쳐 놓고도

논바닥이 말라서 풀들이 그냥 올라옵니다.

큰일 났습니다.

 

밭의 곡식도 크지를 못하고 있네요.

고추는 아침저녁 저온 현상때문인지 아직 열매가 없고

대체적으로 모든작물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스프링쿨러를 돌리는 배추나 양배추등 채소는

경제가 어려워 소비가 줄었는지 사가는 사람들이 없답니다.

모두들 밭에서 출하를 기다리지만 상인들의 발걸음이

뚝 끊겼답니다.

 

상인들도 안사는게 남는거라면서요.

거기다 화물연대 파업까지....

언제쯤 신나는 일이 생길까요..

이 아침도 맑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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