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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둥지

복숭아 밭 풍경

 복숭아 열매를 솎아 주다가 독사를 만났습니다.

 급한대로 가지고있던 낫꽁대기로 잡아버렸습니다.

그냥두면 언제 위험한 순간이 올지 모르니까요.

 

아내가 독사를 잡았다는 말을 들은후에야

남편은 예초기를 돌렸습니다.

 

풀이 산을 이루어서인지 산새가 망촛대에 집을 지었네요.

 

이건 무슨 새의 알일까요...

세알은 작은데 한알은 이상하게 크네요.

 

혹시 이 집에도 불청객이 들어온건 아닐까요.

새파란 알도 처음 보는데 알 크기도 다른건

너무 이상해요.

그래도 남편은 새 둥지를 남기고 풀을 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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