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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배추심기

 

배추씨앗을 넣은지 한달여만에 본포에 정식을 했다.
모처럼 제대로 모종을 키우고 적당한 시기에 밖에 내 심은것 같다.

때마침 봄비도 내려서 뿌리도 활착이 잘 될것 같다.
가물던 날씨에 고마운 봄비다.

배추 씨앗은 한봉에 이천알이 들어있다.
이것을 딱 한알씩만 폿트에 심는다.

그러면 정확히 스무접을 심게 되는데 속잎이 여섯장 나올때까지
온도는 최저15도 정도로 관리해 주어야하며

저온에서 키울경우엔 꽃대가 올라온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부지방에선 삼월달이 지나야 안심하고 밖에 내 심을수 있으나

이상저온이 며칠동안 계속되면 추대가 올라올수있다.
무도 저온에서는 추대가 발생한다.

 

무는 5월 이전에 하우스밖에 심는것은 불가하다.
 (추운 지방이라...)

 

 이른봄에는 해충이 별로 없으나

간혹 달팽이와 진딧물이 낄수 있으며

 

조금더 날씨가 더워지면 약을 안치고는 못견딜만큼

각종 병해충이 달려든다.

 

가장 쉬운 농사이나 물을 제때 대줄수있는 곳에서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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