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저녁 건조기에 들어갔던 고추는 오늘밤 불을껐습니다.
그리하여 캄캄한밤에 다시 산속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저녁에 스위치를 켰으니 이삼일후면 또 말라서 나오겠지요..
날마다 도돌이표로 돌아가는 건조기들입니다.
밭에는 아직 딸것들이 많습니다.
일단 한개를 수확하고 참외덩굴을 살펴보았습니다.
남편에게 전지가위와 담을 그릇을 가져오라하고....
밖으로는 멧돼지가 들쑤시고 다녔는데 파이프가 덫인줄아는지
하우스안으로는 안들어왔네요..
고라니가 들어와서 싹을 뜯어먹은게 보이기는 합니다.
풀속에서 꽃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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