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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여름방학.

아침에 일찍 들어와서 엊저녁 따놓은 오이와 고추를 손질해서

박스작업을 하는동안 남편은 가지를 또 따와서.....

풋 청양 여섯박스

홍초도 10키로 한박스...

저번날은 4키로에 25000원이었는데 

오늘은 10키로에 그가격이라니.....

말릴려면 많은양이 필요하니 아직은 생초로 파는수밖에요.

가지 50개에도 이만원이 넘어가는데 이게 뭐람....

방학을 맞은 태양이를 위해 삼촌은 수영장을 만드느라

한나절을 보낸후에야 물이 가득한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한참을 혼자서 놀다가 이번에는 작은보트를 만들어서 

태민이와 함께했습니다.

무서워하는 동생을 태우고 엄마에게 물총을 쏘아대는 태양이....

결국에는 울음이 터져버린 태민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래도 물에 몸도 담그고 한참을 잘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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