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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시제사준비를 마치고...

3일동안을 조금 바쁘게 보냈습니다.

서서 일을하다보면 다리가 많이 저리거나 무겁고 그랬는데

날마다 챙겨먹는 각종 영양제 덕분인지 편안하게 지나갔습니다.

루테인이 들어있다는꽃을 조금 말려놓았습니다.

찻 주전자에 서너송이 넣었는데도 색깔이 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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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준비는 상차림에 놓일것만 하고

육포며 다식 두부 떡 모두다 사서 하다보니 친구들 도움없이

혼자서도 수월했습니다.

문제는 다이어트중이라 먹을것을 참아내는일입니다.

어렵게 감량한 몸무계가 잠시 소홀하면 빠르게 제자리로 갈수있으니

지나온 한달이 아까워서 감주 한모금도 못마셨습니다.

지금은 내일 써야할 그릇들을 챙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며칠전부터 놋그릇 닦느라 힘을뺐는데

지금은 참 편리하게 삽니다.

그 그릇들을 광주리에 이고 산에까지 오르내렸는데

이젠 집에서 재실까지만 오가는데도 번거롭게 느껴지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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