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는 요즘 어디 놀러갈곳이 없어서
산골에 들어와서 하루를 보냅니다.
아침에 외삼촌차로 들어와서 잠시 운전연습을 합니다.
못하게 말려도 떼를쓰며 운전대를 잡습니다.
일단 상토흙을 만지며 놉니다.옷에도 뿌리고 할미신발에도 흙을 넣어놓습니다.
드디어 일을 할 준비를 하는군요.^^
금새 장갑을 벗어던지고는 맨손으로 빈상자를 나릅니다.
잠깐 궁디방석을 깔고앉아 쉬기도합니다.
아! 힘들다...집에와서 쉬는중입니다.
저녁먹고 집에 갈때까지 잠도 안자고 하루종일 잘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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