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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고추씨들이 다 올라온것 같아요.

며칠동안 춥고 흐리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우스안은 따뜻하게 보온을 해준덕으로

새싹들이 파랗게 올라왔습니다.


줄기가 물러지지않게 탄탄히 키우려면 낮으로는 활짝 열어서

햇빛을 많이 받게해야 하는데 며칠간 흐렸으므로

그일을 못해줬습니다.


두봉지를 얻어서 밖에심으면 얼어죽으니 폿트에 심었다가

아랫논하우스로 옮기려고 시금치를 심었는데요.

콩나물처럼 연약합니다.

따로 추운듯이 키울수도 없고 훈훈하게 키우다보니 이렇습니다.


다육이몇개 모종하우스로 옮기고 문주란을 옮겨볼까 하는데

원체 키가 큰녀석이라 어려울듯합니다.

흙을 가져다가 집안에서 키워야 할것 같아요.

겨울동안 크지말고 가만있으라고 옷을 다벗겨서 찬 공기에 노출을 시켰는데도

죽지를 않고 새끼까지 세개나 만들었네요..

지독한 녀석입니다.


취나물을 여나문판 더 파종을하고 하우스밖엘 나오니

이런...고라니녀석 두마리가 앞논뒷쪽에서 한가롭게 노니네요.

쵸코는 녀석들을 쫓아서 신나게 달리기를 하고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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