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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풍경

텃밭채소와 산나물.


가물다가 비한번 내리니 채소들이 파릇하게 올라옵니다.


밭머리에서 자생하던 산부추를 옮겨심은지 1년째...


방풍나물이 이제 클채비를 하고있구요.

상추도 모살이를 다한것 같습니다.


당귀 열포기와 청상추...

이만해도 남을만한 양이지요.

곰취,


오늘 처음으로 잎 여나문장을 따왔습니다.

*****

쪼맨한 더덕싹들이 보입니다.


잔대싹도 여기저기 보이는군요.


영아자도 많이 번졌습니다.


가물어서 그런지 두릅이 빈약해 보입니다.

산윗쪽으로 순이 올라오는게 보입니다.


가뭄의 표고는 말려놓으니 속이 하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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