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잘 자라던 나물이 끝물에 들어섰습니다.
예전에 산판을 하면서 냈던 임도에다 나물씨앗을 심었습니다.
올해는 엉성하지만 내년부터는 밭이라고 이름을 붙일만하게 자랄것을 믿습니다.
예전에 산지당골의 나물밭에도 있어서 백일홍씨앗이 묻어왔나 했었는데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이것은 용담의 모습입니다.
작년에 이곳에서 곷을 피웠었습니다.
어디에도 섞여있는 더덕...
자연인의 필수요건인 더덕입니다.^^
동생의 손까지 빌려서 김을맸습니다..
평소에는 돌아보지못할 일감인데 별러서 저지른겁니다.
자세히보면 이렇게 작은새싹들이 자라나고 있지요..
고라니가 드나드는곳...
김을 매다가 못 매준곳입니다.
이곳은 이제 그대로 방치되겠지요..
응달진곳을 지나니 곤드레가 보입니다.
앞밭에서 바라본 마뚝에는 머위가 자라고 있습니다.
일하는 틈틈이 베어서 팔아먹습니다.
벌써 쌀두가마값 이상은 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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