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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풍경

나무하기3

 

오후에 집에들어가 고생이들 밥을주고 오는길에 만난 풍경입니다.

어제도 장작을 패시더니....

 

할머니는 여든이 다 되셨고....

아드님은 쉰고개를 넘어섰는데요...

 

 

할머니 도끼자루 휘두르는것좀 보세요..^^

 

내려찍으니 나무가 쩍~하고 갈라집니다..

 

 

거뜬하게 사결치기로 토막을 내었습니다.

 

나뭇광에 장작이 그들먹하게 쌓이겠는걸요..

"할머이,,여름에 개장국한번 제대로 끓이겠는데요.."

그렇게 말을 하면서도 내심 울집 영감탱이가 미워지네요..

이렇게 나무라도하지..쓸데없이 동네회관에 죽치고앉아

애국자도 못되면서 세상걱정으로 소일을 하고있으니...에잉...!!!

낼부텀은 나도 장작이나 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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