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많은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아침에 밖을보니 빗물만 남아 있었습니다.
덕분에 딸래미는 걱정없이 출근을 했습니다.
점심무렵 내다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길이 얼기전에 고생이밥을 주려 산으로 들어갔습니다.
산아래엔 눈이 별로 안쌓였는데 고개를 올라오니 딴세상입니다.
길옆의 대추나무도 눈꽃이 피었습니다.
자두나무에도....
모종하우스도 눈을 잔뜩덮어쓰고 힘겹게 서 있습니다.
눈꽃이 핀 나무들은 아름답지만 길이 얼면 안되는데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한낮에 이정도이니 오후에 날씨가 개여야만 내일도 이길을 올라올텐데 말입니다.^^
'산골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춥기전에 해야할 일... (0) | 2013.12.02 |
---|---|
눈꽃이 이쁩니다. (0) | 2013.11.27 |
낮에도 추웠습니다. (0) | 2013.11.11 |
하늘정원에서.. (0) | 2013.10.31 |
고생이와 함께 (하늘정원에서) (0) | 2013.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