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을 한말 뽑아왔습니다.
참기름을 발라 가지런히 쌓았습니다.
이삼일은 굳혀서 썰어야 합니다.
떡이 많아 보이지요?
한앞에 한가락씩 먹는다고보고 25가락은 썰어야 합니다...^^
눈이 온다는 예보는 틀림이없어 올라가는 고갯길을 (차가)엉금엉금 기어 올라갔습니다.
산속 독거 개가 거주하는곳은 하얀 세상입니다.
하우스옆 연못가에도 아름다운 눈꽃이 피었습니다.
이곳은....배추가 숨어있는곳입니다.
이곳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눈을 한참 털어내고 동치미를 한통 퍼 왔습니다.
가래떡 구워서 동치미랑 먹으려구요.
만두속할 요량으로 보관중인 김치통입니다.
묶었던 끈을 풀고 꺼내본 김치의 때깔과 신선한 김치냄새...
이만큼 쑥 들어가게 꺼내왔습니다.
오늘밤엔 만두속을 다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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