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지 한참을 지났는데도
여전히 아름다운 애기범부채꽃입니다.
비가오니 못 아래쪽으로 휘청거리며....
너무 화려한듯합니다^^
범부채꽃은 그만 기가 죽었습니다.
작년에는 화려했는데 연못가로 옮겨놓으니
올해는 좀 빈약해 보입니다.
풀섶에서 피어나는 비비추입니다.
못 둑 떨어지지 말라고 심은것이 점점 밀려 내려가면서
정말 못안으로 떨어질것 같습니다.
길은 온통 물바다입니다.
비비추를 심은 아랫쪽은 둑이 무너지면서 논바닥으로 내리덮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