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우편물중에 연말정산에 쓰이는 여러가지 자료들이 많습니다.
어제는 그중에서 눈에 번쩍 띄는것을 발견했어요..
무려 16년간이나 부어오던 국민연금....
몇달만 있으면 탈수있다는 안내문과 지급 청구서였습니다.
처음에는 강제적으로 농민들에게 무조건 가입을 시켰는데
어느새 세월이 다 흘러갔네요..
이제는 연금을 타먹을수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10년을 붓던 건강보험도 종료 되었어요.
낼때는 다달이 쏙쏙 빠지더니 끝이나니
안내문도 한장 없네요...
앞으로 23년은 보장을 받아야 하는데
오래오래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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