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쏟아진 비로 골짜기마다 물이 흐르고
도랑물도 넘쳐납니다.
가물때는 바위뿐인데....
오늘은 소리내어 떨어지는 폭포수가 되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무서울정도로 수량이 많습니다.
도랑에서 바라보니 꽃들이 아주 예쁩니다.
익모초도 한가지가 누워버렸네요..
모처럼 산길을 걸어들어간곳...
봄에 큰꽃으아리를 발견하던곳인데
아직 씨앗이 한송이 남아 있네요.
언제쯤 다시 차에서 내려 이곳을 밟을수 있을까요.
10여분간이면 되는 일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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