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초 이야기

들국화

 

마뚝아래 이렇게 고운꽃이 피었습니다.

봄에는 나물로 뜯던 제비쑥에서 피는꽃입니다.

 

 

이꽃을 찍으려고 내려갔다가 땡삐한테 머리를 쏘였네요.

엊그제도 없던 벌들이 언제 모여있는지

앵앵거리며 사정없이 쫒아와서 겁을 먹었어요.

다행히 한방만 쏘였습니다.

쑥부쟁이보다 색깔이 연하고 분홍에 가까운데다

꽃잎이 도톰한게 국화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잘 가꾸어서 포기를 소담스럽게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화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화  (0) 2010.10.23
장수매..  (0) 2010.10.10
가을의 꽃  (0) 2010.09.25
지금은 떠나야할때...  (0) 2010.09.02
더운날에도 끄떡없어요...  (0) 201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