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사 이야기

먹고 살자고 하는일인데....

 

토마토에 지주를 박아주고 줄기를 묶었습니다.

벌써 꽃이 피었고 2단까지 꽃이 핀것도 있습니다.

고추도 아래 순을쳐주고 끈을 매어 넘어지지않게 해주었습니다.

성질 급한놈 은 벌써 이렇게 열매를 키우는 중입니다.

물도주고 자주 돌보아야 합니다.

마뚝의 머위는 나날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런곳이 몇군데 됩니다.

저녁때면 베어다가 팔아먹습니다.

곤드레나물의 씨앗은 이제야 크려고 하는듯....

작년에 떨어진 씨앗이 이렇게 많습니다.

이것도 몇군데나 있습니다.

이런 감자밭 한개를 북을주었고 이것은  언제 또 다묻어주나....

호박도 줄기가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저녁때 파를 뽑다가보니 아랫쪽으로 꽃이 피는것도 있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수정을 시켜야 하겠습니다.

얼마나 바쁜지 배가 고파도 새참먹을 시간이 없습니다.

먹자고 하는일인데 배를 곯아가며 일을합니다.

밭머리에 서있는 소나무에서 노란 꽃가루가 날립니다.

송화를 한번 따려고 벼르다가 올해도 못따고 지나갑니다. 

'농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래벌어 언제 부자가 될까....  (0) 2010.06.01
모내기를 끝냄..  (0) 2010.05.29
복숭아밭 약침.  (0) 2010.05.17
파밭.  (0) 2010.05.11
고추심기 끝냄  (0) 201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