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수정을 시키던 호박꽃은 이제야
숫꽃이 피어서 자연수정을 시킬수 있습니다.
수꽃가루를 암술머리에 발라주면 됩니다.
매끈해 보이는 이놈들은 하루만 더 크면 시장으로
세상구경을 갑니다...
밖에서 자라는 파....
올해는 파와 감자가 무지하게 많이 심겼다는 정보...
그래도 감자 뒷그루로 심으려 모종을 많이 부었습니다..
어쩌지요...밭떼기로 사는 상인들의 얘기라
틀림없는 정보인데요.
하우스안의 무도 거의 다 자랐습니다.
무는 촘촘하게 심기니까 배추처럼 싸다고 해도
조금은 낫습니다.
어제부터는 감자도 캐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