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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이야기

은행을 털 시기가 지났다..

 

남들이 노랗게 변할때도 푸른잎으로 버티더니....

 

 속에서부터 노랗게 물이 드는군요.

 

 

 

 

 

 

작년보단 덜 달렸다고 하지만 그래도 많습니다.

이미 바람에 떨어진것도 한말은 넘을 것인데

이웃 할머니들이 빗자루를 들고 주워가셔서

나무밑은 깨끗합니다.

그런데도 냄새가 진동을 해서 얼른 털어야 하는데

높은곳을 못올라가는 남편은

그나마 시간이 없다고...

엊그제는 관광가고 낼은 금산가고

모레는 안산으로 시제지내러 가야하는 관계로

은행을 못땁니다.

남편은 나무를 베어 버리자고 하지만

아깝네요....삼십년은 되었을 이 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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