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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은행 털기

 날씨가 맑은 오후...

남편은 은행을 털러 나무위로 올라갑니다.

은행 털기는 너무 무서워....

 장대도 없이 그냥 흔들기만 했는데도

나무밑에 수두룩합니다.

 아래 차다니는 큰길가에도 수두룩하니 쌓였네요

 이따끔 지나다니는 차들이 은행을 밟고 갈까봐

빗자루를 들고 쉴새없이 쓰느라 바쁩니다.

 안 마당에도 은행이...

옥상위에도 은행이 떨어졌습니다.

딸 때를 한참 지나다보니 장대도 필요없고

그냥 흔들기만 했습니다.

남편은 무섭다고 허리에 매는 벨트를 사다가 매고

나무엘 올라갔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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