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만해도 봉오리가 생기던것들이 모두 피어나고
칼란디바도 꽃송이에 노란빛이 감돌고 있네요..
날씨는 요즘이 제일 추운때 같은데 예년보다는 따스해서
겨울을 수월하게 보내는 중입니다.
날이 풀려야 물을 퍼올릴텐데 요즘들어 좀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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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곳에서 사료와 찬물만 먹으며 지내던 방울이를 데려온지도 보름이 다 되어갑니다.
그냥두면 얼어 죽을것만같아 데려온 녀석은 이제 먹이도 잘먹고
저지레도 안하고 모래그릇에 배변도 하며 잘 적응해갑니다.
문을 열어놔도 절대로 밖으로는 안나가려고 합니다.
제 살궁리는 다 하는것 같아요..
몸도 좋아지고 잘 지내니 나름 보람을 느끼고 있답니다.
남편과 아들도 다들 불편해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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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는 이제 초등학교를 배정받았습니다.
몇년간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거쳐서 어엿한 초등학생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유치원에 다니지만 새봄이되면 들어갈 학교에도 가보고요.
예비소집이란게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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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함께 시작된 잇몸치료를 위해 병원문턱을
사흘도리로 넘어다녔습니다.
며칠만 더 다니면 완전히 치료는 끝을 냅니다.
일없는 겨울이니 다행이기는 하지만 자꾸 여기저기 손볼데가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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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도 새바람이 부는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통장일을 보던분이 사표를 냈습니다.
근데 통장을 할 젊은이가 없는게 문제입니다.
젊어봐야 70대....부녀회장도 70대후반.....
가장 젊은축이 60대후반쯤인데 바뀐다해도 금방 70대가 될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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