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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너 죽고 나 살자...

무더위도 가시고 선선하니 살기좋은 어느날..

추석을 목전에두고 상인들과 손님들이 분주하던 어느새벽...

번개장의 되멕이할머니 한분이 그만

지나가는 차에 부딫히는일이 일어났습니다.

*******

많이 다치시지는 않았어도 대목밑에 그 할머니는 병원신세를 지고 말았지요.

한편 맞은편에서 같은 되멕이를 하시던 할머니는

그할머니보다 장사를 못하셨었는데 갑자기 장사가 잘 되기 시작했지 뭡니까.

그러쟎아도 대목인데 상인들의 주문량을 떼어놓기 바쁘고

되팔기도 바쁘고...

*******

그렇게 많은날이 지나갔습니다.

병원의 할머니도 다시 기운을 차려 시장으로 복귀를 하시구요..

이런...

이제는 먼저 할머니쪽으로 다시 손님이 분산되기 시작하네요..

같이 살긴 해야 하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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