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가시고 선선하니 살기좋은 어느날..
추석을 목전에두고 상인들과 손님들이 분주하던 어느새벽...
번개장의 되멕이할머니 한분이 그만
지나가는 차에 부딫히는일이 일어났습니다.
*******
많이 다치시지는 않았어도 대목밑에 그 할머니는 병원신세를 지고 말았지요.
한편 맞은편에서 같은 되멕이를 하시던 할머니는
그할머니보다 장사를 못하셨었는데 갑자기 장사가 잘 되기 시작했지 뭡니까.
그러쟎아도 대목인데 상인들의 주문량을 떼어놓기 바쁘고
되팔기도 바쁘고...
*******
그렇게 많은날이 지나갔습니다.
병원의 할머니도 다시 기운을 차려 시장으로 복귀를 하시구요..
이런...
이제는 먼저 할머니쪽으로 다시 손님이 분산되기 시작하네요..
같이 살긴 해야 하는데.....쩝....
'세상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이 왔다. (0) | 2018.11.23 |
---|---|
울기를 잘하는 아기. (0) | 2018.10.28 |
가을이 깊어갑니다. (0) | 2018.10.17 |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다녀옴. (0) | 2018.09.16 |
여름이 떠났다. (0) | 2018.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