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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6월이 되었습니다.


화분속에서 자라던 새들은 다 커서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그러지못한 녀석들을 위해 화분을 벗겨주었습니다.


순식간에 날아가는 녀석들이 여섯마리...


그동안 먼저심은 오이는 자라서 섶을타기 시작했습니다.

망은 아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유인하는건 제몫입니다.


콩밭골밭 풍경.


아랫논의 오이...

아직 덜심은곳도 있고 풀만 자란곳도 있지만

곧 풀을 없애고 오이를 심을 생각입니다.


하우스안의 아삭이고추.


빨리 크라고 아랫쪽고추는 다 따주었습니다.


하우스옆의 고추밭...

남은 고추들을 모아서 심은곳입니다.

청양 아삭이 오이맛고추등등...


큰골밭고추...

포기사이에 풀들이 마구 올라오고있습니다.

윗쪽으로 가지를 심었구요,

이곳과 장길밭은 첫번째 줄을 매주었습니다.


복숭아열매를 솎기시작한지 며칠되었습니다.

남편은 예초기를 풀을 깎고 오이에 약을 쳐 주고요.


지난겨울 냉해를 입어 나무들이 죽기도하고

열매가 시원챦기도합니다.


심심한 방울이는 일을못하게 훼방을 놓습니다.

제게 매달리고 앙앙거리고해서 한참을 놀아주었습니다.^^


짜식..


좀 늦게심은 초석잠..

저절로 나온걸 옮겨심다보니 허술하지만

그래도 먹을것은 해야할것 같아서 밭 한구석을 채웠습니다.

옆에 뚱딴지도 몇포기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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